20232023년 이라크 지방선거: 1,700건 이상 불규칙성 보고
한국장비 무관🟡 의혹·미결
2023년 12월 치러진 이라크 지방선거는 약 10년 만에 열린 지방의회 선거로, 국내 관찰단 연합이 전국 5,089명의 참관인을 배치해 1만 8,000건 이상의 보고를 접수했다. 이 중 501건의 금지된 선거운동, 415건의 투표요원 절차 미준수, 382건의 투표소 내 휴대폰 사용, 359건의 신원 미확인 투표 등 총 1,700건 이상의 불규칙성이 기록됐다. 다만 이러한 불규칙성 대부분은 행정 미숙이나 관례적 위반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결과를 뒤집을 규모의 조직적 부정선거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미루시스템즈 장비의 이 선거 관련 사용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국제기구 평가 · 국제 관찰단의 포괄적 최종 보고서는 공개적으로 검색되지 않으나, 이라크 연구기관(IRIS/AUIS)은 선거 역학 분석에서 전반적인 선거 진행을 인정하면서 주요 문제로 투표율 저조와 정치적 분열을 꼽았다.
20212021년 이라크 조기 총선: EU 관찰단 파견, 제한적 불규칙성 보고
한국장비 무관🟡 의혹·미결
2021년 10월 10일 실시된 이라크 조기 총선에는 EU 선거 관찰단(EU EOM)이 파견돼 11개 주 278개 투표소를 모니터링했다. EU EOM은 95%의 투표소가 '긍정적으로 운영됐다'고 평가했으며, 경미한 절차적 문제들은 있었으나 조직적인 부정선거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선거 후 일부 정당이 결과에 불복하며 폭력 시위를 벌였고, 친이란 무장파벌 연합(알-파타흐)을 지지하는 세력이 선거 사기를 주장했다. UNAMI는 독립적 전자 검증 시스템을 통해 비공식 결과와 공식 결과가 일치함을 확인했으며, 이라크 연방대법원이 2021년 12월 결과를 최종 인준했다. 이 선거에서는 미루시스템즈 장비 사용 기록이 없다.
국제기구 평가 · EU EOM은 선거가 경쟁적으로 치러졌으며 투표소의 95%가 양호하게 운영됐다고 보고했다. 다만 낮은 투표율(41%)과 일부 후보 매수 보고를 지적했다. UNAMI는 전자 결과 검증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기능했음을 확인했다.
20182018년 이라크 총선: 전자개표기 조작 의혹과 수개표
🇰🇷 한국장비 사용🟡 의혹·미결
2018년 5월 12일 실시된 이라크 총선은 한국 미루시스템즈가 공급한 7만 대의 전자투표기·광학개표기($1억 3,500만 달러 규모)를 처음 사용한 선거였다. 선거 후 특히 술레이마니야·키르쿠크 등 쿠르드 지역에서 전자 집계와 수작업 집계 간 불일치가 발견되면서 광범위한 부정 의혹이 제기됐다. 이라크 감사원(BSA)은 선거 3일 전인 5월 9일 IHEC에 장비 신뢰성에 대한 11개 우려 사항을 통보했으나 묵살됐으며, 국가정보원 기술팀은 '기기가 완전히 보안에 취약하다'는 결론을 냈다. 의회는 IHEC 위원 전원을 경질하고 판사단으로 대체한 후 수개표를 명령했으며, 이라크 연방대법원이 이를 합헌으로 확인했다. 8월 수개표 결과 5개 선거구 일부 후보에서 소폭 변동이 있었을 뿐 전체 결과는 변동 없이 무크타다 알-사드르의 승리로 확정됐고, 8월 19일 공식 인준됐다.
국제기구 평가 · UNAMI는 선거 자체가 '대체로 평화롭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전자장비 관련 불만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별도의 EU 선거 관찰단은 2018년 총선에는 파견되지 않았다. 수개표 결과 대규모 조작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결과는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됐다.